세균 또는 고세균에서 발견되는 일종의 적응 면역 기작이다.
이를 이용해여 현재의 3세대 유전자 가위로 사용되고 있는 생물학계 대혁신적인 기술이라고 볼 수 있겠다. (그만큼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이외에도 여러 역사나 관련된 내용은 많지만 우리가 시험에 필요한것은 문제에 필요한 CRISPR의 기작이다. 만일 관련된 내용이 궁금하다면 책 "코드 브레이커"를 추천한다.
CRISPR/Cas9 은 세균에 바이러스가 침입했을때 그 바이러스의 DNA 서열을 *기억해 두었다가 재침입시 인식되면 바로 *잘라서 분해한다.
1. 바이러스 서열 기억
-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그 일부가 PAM 옆에 삽입되는데 이것을 protospacer이라고함
- PAM: (protospacer-adjacent motif)라는 5'-NGG-3' 서열을 가진 모티프
- 그리고 이 바이러스의 DNA를 가진 protospacer은 DNA의 반복서열(repeat)에 들어가서 repeat-spacer-repeat-spacer-- 같은 CRISPR arrary 형성.
2. 재칩입시 적응면역
- CRISPR array로부터 repeat-spacer 서열을 가진 pre-crRNA가 형성되고 이게 짧게 가공되어 crRNA 형성
- DNA 상류에서 tracerRNA가 전사되어 crRNA 특정 DNA endonuclease인 Cas9와 복합체를 형성하고
- crRNA의 3말단 repeat부분과 tracer 5' 부분이 이중가닥을 형성함으로써 아래와 그림과 같은 복합체가 형성
- 하지만 seed sequence를 자르기 전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단계는 Cas9 이 인식하는 PAM서열을 찾아야 한다는 점이다.
- PAM을 인식하면 spacer서열과 같은 서열을 가진 target 서열이 있는지 스캔하고 상보적인 서열 존재 시 위치특이적으로 이중가닥을 절단함.
*SgRNA: 세균의 면역 작용이 유전자 가위로서 사용될 수 있는 원인이기도 한 sgRNA는. 기존의 guide RNA인 tracer - crRNA duplex와는 다르게 이중가닥 없이 각 말단끼리 연결하여 sgRNA (single guide RNA)를 형성했다.
우려와는 다르게 CRISPR-Cas9 복합체 형성과 나머지 기작들에 전혀 영향이 없음이 확인되어 간편하게 유전자 가위를 제작할 수 있게 되었음.
반응형
'생물 > 분자생물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DNA의 2차 구조: A형 B형 Z형 (0) | 2023.01.22 |
---|---|
혈액형의 종류 - ABO, RH ★ (0) | 2022.10.30 |
ELISA (Enzyme - linked immunosorbent assay) ★ (1) | 2022.09.16 |
DNA repair - 돌연변이 복구 기작 ☆ (0) | 2022.09.05 |
라이브러리 (DNA Library) (0) | 2022.09.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