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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감각계6

청각 오랜만에 다시 포스팅이다. 감각계의 마지막인 청각이며 그럼 시작하도록 하겠다. 1. 귀의 구조 외이 소리가 귓바퀴를 통해 모아져 외이도를 통과해 고막에 진동을 야기함 중이 크게 청소골과 유스타키오관이 존재 이소골/청소골/귓속뼈 (ossicles): 망치뼈, 모루뼈, 등자뼈 총 3개의 뼈로 구성되며 외이도를 통해 고막으로 전달된 진동을 증폭시켜 등자뼈에 연결되어 있는 난원창(oval window)을 울린다. 참고로 난원창은 와우의 진정계로 진동을 전달한다. 책마다 위딩이 다른 경우가 있으니 시간이 있으면 참고. 유스타키오관(Eustachian Tube): 고막 안팎의 기압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 중이와 인두를 연결해주는 관이다. 귀 인두관이라고도 한다. * 중이염: 중이가 감염되어 염증이 생기는 현상. .. 2023. 2. 7.
시각 1. 눈의 조절 a) 빛의 양 조절 밝을 때: 부교감 신경 자극 → 홍채 (원형근 수축, 방사근 이완) → 동공 축소 → 빛의 양 ↓ 어두울 때: 교감 신경 자극→ 홍채 (원형근 이완, 방사근 수축) → 동공 확장 → 빛의 양 ↑ 원형근 = 환상근/ 방사근 = 종주근 b) 원근 조절 멀리서 볼 때: 교감 신경 자극→ 모양체 이완, 진대 수축 → 수정체가 얇아짐 (납작해짐) 가까이서 볼때: 부교감 신경 자극→ 모양체 수축, 진대 이완 → 수정체 두꺼워짐 (볼록해짐) c) 근시와 원시 근시: 먼 곳이 안보임; 오목렌즈로 교정 빛이 망막 앞에 맺힘 원시: 가까운 곳이 안보임; 볼록렌즈로 교정 빛이 망막 뒤에 맺힘 난시: 초점을 맞추지 못함; 불균등 렌즈로 교정 2. 원추세포 vs 간상세포 원추세포 = 원뿔세포.. 2022. 10. 23.
피부 감각 피부 감각 수용기는 1차 수용기이며 기계적인 수용기와 화학적 수용기가 존재한다. 1. 피부의 구조 (중층 편평 상피세포) 표피 각질층: 케라틴만 남아 눌린 구조로 죽은 세포이다. 물리적 방어벽 진피층 결합 조직이 모여있음 (섬유아세포, 신경세포, 면역관련세포, 한선, 등등) 피하조직 지방세포로 이루어져있으며 뻐와 근육에 부착되어 있는 층. 2. 수용기의 종류 a) 기계적 수용기 신경 경로: 연수에서 교차 → 시상에서 시냅스 → 두정엽 (체성 감각 피질) 파치니와 마이스너 소체는 Aβ; group 2로 분류되는 신경섬유를 가진다. ★★ 수용기 종류 담당하는 반응 위치 구조 적응 속도 루피니 소체 Ruffini's corpuscle 지속적인 촉각과 압력 (메르켈과 유사함) 깊은 피부층 확장된 신경 말단 느림.. 2022. 10. 14.
미각 일반적으로 어린 시절 미디어나 초등학교에서 혀의 부위마다 느끼는 맛이 다르다고 배웠지만 반은 맞고 반을 틀린 소리다. 우리의 혀를 이루고 있는 미뢰는 다섯 가지의 맛, 짠맛, 신맛, 단맛, 쓴맛, 감칠맛 (우마미, MSG), 맛을 인식할 수 있는 상피 세포이다. 모든 종류의 미뢰는 다섯 가지 맛에 모두 반응할 수 있으며 단지 역치 값이 다르다. 예를 들면 짠맛을 느끼는 부분은 모든 맛을 느낄 수 있으나 좀 더 짠맛에 민감하다는 뜻임. 사람이 느낄수 있는 미각은 다섯 가지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실제로 느끼는 맛은 후각에 더욱 의존한다. 가끔 유튜브 같은 곳에 취두부나 수르스트뢰밍같은 음식 챌린지를 할 때 코를 막고 먹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 이러한 행동이 이런 사실에 기반한다는 것을 알.. 2022. 9. 26.
후각 후각은 간뇌시상을 거치지 않는 유일한 감각계이며 용해된 화학분자 (냄새 분자) 만을 인식합니다. 코로 들어오는 모든 화학 분자는 점액에 의해 용해되어 수용체에 인식되어 신호를 만들어 우리가 아는 냄새를 인식하게 해줍니다. 1. 후각세포 종류 지지세포 (상피세포) - Supporting cell 후각 수용기 세포를 지지하고 점액을 분비함 (냄재 분자들을 녹인다) 기저세포 (상피세포) - Basal cell 30~60일 마다 수용기세포를 새로 만들어 교체함 수용기 세포 (후세포; 신경세포 기원) - Olfactory receptor neuron 긴 선모로 구성되어 있으며 표면적이 넓은 형태를 띈다 1차 감각 뉴런 기저세포에의해 주기적으로 교체된다 활동전위를 가지며 GPCR에 의해 직접 신호 전달을 함 후세포.. 2022. 9. 24.
감각계 - 베버의 법칙과 수용기의 분류 1. 베버의 법칙 (R₂ - R₁) / R₁ = K 라는 상수로 정의 되며 자극의 변화가 일어났을때 감지할수 있는 현상을 설명합니다. R는 자극의 정도고 R₂가 더 큰 자극임 (R₂ - R₁) = 자극의 변화 값이 크면 K 값도 커지고, thus 큰 K 값을 가지면 작은 자극의 변화는 느낄수 없다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예민한 감각 기관일수록 낮은 베버 상수값을 지님" - 사실 베버 법칙은 이것만 아시면 됩니다. K 값이 작으면 작은 변화도 더욱 잘 감지할수 있음 보통 이런 예민한 기관은 많은 신경이 밀집되어있음 2. 수용기의 분류 1차 수용기 감각신경 말단이 직접 자극을 인식함 자극에 따라 수용기 전위를 발생시켜 활동전위를 유발함 (자극의 변환 X) ex) 후각 2차 수용기 상피세포같은 특정 세포들이 .. 2022.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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